
안 없어져서 미치는 러브버그, 집에서 처리하는 법 전격 공개! 한두 마리면 참을 수 있는데, 얘네는 떼로 날아다니쥬? 창문 열기만 하면 쌩쌩 날아들고… 심지어 사람한테 붙는 건 기본 옵션;; 그래서 오늘은 러브버그 퇴치에 찐! 도움 되는 방법들만 골라서 알려드릴게요! 직접 해본 것도 있음미다ㅎㅎ 실패담 포함…ㅎㅎ
요즘 갑자기 집 근처에 러브버그가 많아졌다? 초여름 즈음, 이상하게 창문 근처에 까만 벌레가 달라붙기 시작하더라구요. 딱히 물지도 않고 소리도 없는데… 걍 징그러움;; 그래서 알아봤더니 얘네 정체가 바로 “러브버그”! 이름은 귀여운데, 정작 실물은 하나도 안 귀엽;; 더 충격적인 건… 얘네가 페어로 다녀요 ㅠㅠ 두 마리가 엉덩이(?) 붙인 채 날아다니는 모습, 처음 보면 진짜 당황쓰… 이런 러브버그는 단순 벌레퇴치제로 안 죽는다고 하쥬? 그럼 대체 뭘 써야 함까? 어떻게 쫓아낼 수 있는지 완전 솔직하게 알려드리겠슴미다! 👊
1. 러브버그는 왜 이렇게 많은 걸까? 러브버그는요, ‘사랑벌레’라고도 불리는데… 이게 진짜 사랑 때문이 아니라 “페어링” 상태로 다녀서 그런 거임다;; 보통 습한 날씨, 특히 비 온 뒤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! 저희 집도 갑자기 마당에 검은 점들이 막 바글바글… 자세히 보니 러브버그였음ㅠ 기온이 20도 후반~30도 초반 사이일 때 갑자기 늘어나는 특징이 있음다. 그리고 얘네는 빛, 특히 형광등 불빛에 엄청 끌려오는 성격… 즉, 밤에 창문 열면 바로 초대장 뿌린 셈이쥬;;
2. 창문 방충망? 그냥 통과함;; 러브버그는 일반 벌레보다 작아서요, 방충망이 있어도 그 사이로 슥슥 들어오더라구요… 특히 헐거운 방충망이면 얘네한테는 그냥 오픈 게이트 수준💀 그래서! 전기 모기채랑 청소기 동원해서 무차별 흡입 들어갔는데요… 문제는 얘네가 죽으면… ‘러브버그 액’이 튐;; 창문 유리에 자국 남으면 잘 안 지워지니 조심해야 함미다! 물티슈 NO!! 중성세제+수건으로 톡톡 닦아야 함!!
3. 가장 효과본 퇴치템 공개! 진짜 별 거 다 써봤슴다… 뿌리는 살충제, 모기향, 심지어 박하 오일까지! 그중에서 제일 효과 봤던 건 바로 “러브버그 퇴치 스프레이”였슴다! 이게 모기 전용 말고, 러브버그 특화된 게 있거든요.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‘사이퍼메트린’ 성분 있는 제품 찾아보세요~ 그리고 문틈, 창문 모서리, 빛 나는 부분 위주로 집중 분사해줘야 효과 있슴미다!
4. 집안 청결이 은근 중요함 러브버그는 음식물에 딱히 관심 없는데, 습한 곳이나 곰팡이, 먼지 많은 곳을 좋아하쥬. 그래서 창고나 베란다 구석에 먼지 쌓인 곳 있으면 걔네가 거기 둥지처럼 몰려들어요ㅠㅠ 저는 청소기로 구석구석 돌리고, 베란다에 제습제까지 놨더니 확 줄었어요! 그리고 에어컨 필터도 꼭 점검하시길… 얘네 거기 들어가 있는 경우 많더라구요;;
5. 향기? 아로마? 그딴 거 안 먹힘;; 인터넷 보면 라벤더 오일 뿌리면 벌레 안 온다~ 뭐 그런 말 많은데요, 러브버그는 냄새에 둔감함 ㅋㅋㅋㅋ 페퍼민트 오일? 라벤더 스틱? 그냥 “방 안 향기롭게 만드는 용도” 러브버그한테는 무쓸모였슴다ㅠㅠ 차라리 LED 불빛 줄이기 + 커튼 닫기 조치가 훨씬 효과적이었음미다~
6. 자동차에도 붙는 러브버그 대처법 야외 주차 해두면 차 앞유리에 덕지덕지… 얘네는 자동차 열기+엔진 진동에 끌려오는 특성 있어서, 운전 중에 유리에 붙어있는 거 보면 깜놀하게 됨;; 그럴 땐 워셔액+고압수 뿌리는 것도 괜찮지만, 차량 전면부에 전용 방충 필름이나 코팅 왁스 발라두면 훨씬 청소가 쉬워요! 그리고 차 안으로 들어온 애들은 무조건 페트병 덫 or 핸디청소기로 흡입하는 걸 추천!
🔍 궁금한 거 요약해서 알려드림다!
러브버그는 물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징그러울까요?
👉 징그럽지만 해를 끼치지는 않아요. 대신 다량으로 출몰해서 심리적 스트레스는 꽤 큽니다ㅠㅠ
퇴치제 없이도 없앨 수 있나요?
👉 단기적으론 물리적 제거(청소기, 전기채)로 가능하지만, 장기적으로는 퇴치제가 제일 효과 좋음요!
차 유리에 러브버그 자국 안 남게 하려면?
👉 차량용 왁스나 방오코팅제 발라두면 사후 청소가 훨씬 쉬워요! 전면 유리 필름도 추천드려요!
쏘 스페셜했던 러브버그와의 전쟁기… 진짜… 걍 별 생각 없이 창문 열어놓은 날이었거든요? 근데 갑자기 검은 점이 막 날아다니는 거 보고 깜짝 놀람;; 이름은 사랑스럽지만 실상은 징그럽… 특히나 그 커플로 엉덩이 붙이고 나는 모습 보면, “와 이건 진짜 무섭다ㅠㅠ”라는 말밖에 안 나옴요 ㅋㅋㅋㅋㅋ 무조건 스프레이 하나쯤은 구비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! 한 번 몰려오기 시작하면 진짜 정신없슴다;; 그리고 커튼 꼭 닫기! 빛 줄이기! 습기 제거! 이 세 개만 기본으로 깔아두시면, 러브버그는 그나마 덜 찾아옴다~
혹시 러브버그, 겪어보셨나요? 한 번쯤은 여름에 집 주변 날아다니는 애들 중에서 “어..? 저건 뭐지?” 하고 본 적 있을지도 몰라요! 그거… 러브버그일 가능성 높슴미다👀 여러분은 어떻게 퇴치하고 계신가요? 혹시 더 좋은 방법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용!! 🙏